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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번역

[LYRICS] 陰陽座 - 朧車(おぼろぐるま)

おぼろぐるま
朧車[각주:1]
오보로구루마
작사 / 작곡 : 마타타비(瞬火)

青ざめた水面に映る月が
푸르스름한 수면에 비치는 달이
朧気に揺蕩(たゆた)い乍(なが)ら
어슴푸레하게 흔들리면서

浮雲の如き空蝉(うつせみ)の身は
뜬구름 같은 현세의 육신은
漫(すず)ろはし想いを手操(たぐ)る
내키지 않는 기억을 더듬는다

彼方(かなた)に目掛けた 虚ろな詞(ことば)に
저편에 목표로 했던 허무한 말에
灰と塵を浮かべて
재와 티끌을 일으켜
無明(むみょう)の明日へと 遍(あまねく)く全てを
무명의 내일에로 널리 모든 것을
抱き締めて 舞い上がる
꼭 껴안아 날아오르네

風よ 空よ
바람이여 하늘이여
未だ見ぬ異郷に聳(そび)える彼(あ)の闇を
아직 보지 못한 타향에 치솟는 저 어둠을
突き抜けて行け
꿰뚫어라

彼方(かなた)に目掛けた 虚ろな詞(ことば)に
저편에 목표로 했던 허무한 말에

灰と塵を浮かべて
재와 티끌을 일으켜
無明(むみょう)の明日へと 遍(あまねく)く全てを
무명의 내일에로 널리 모든 것을
抱き締めて 舞い上がる
꼭 껴안아 날아오르네

風よ 空よ
바람이여 하늘이여
未だ見ぬ異郷に聳(そび)える彼(あ)の闇を
아직 보지 못한 타향에 치솟는 저 어둠을
突き抜けて行け
꿰뚫어라

雨よ 雲よ
비여 구름이여
何時(いつ)の日か此処(ここ)で朽ち果て消ゆるとも
언젠가 이곳에서 썩어 없어진다 하더라도
躊躇(ためら)いはぜぬと
주저하지는 않으리라고

- 번역 : 안젤리크 (http://onmyo-za.tistory.com/)
- 최종 수정 : 2013.07.22. 13:59
  1. * 朧車(おぼろぐるま) : 헤이안(平安) 시대의 쿄토(京都)에서 황족들이 사용했던 우차(牛車)의 자리 싸움 때문에 죽어버린 여자의 원념(怨念)이 우차에 씌인 요괴.
    구름 낀 으스름달 밤, 길을 걷고 있으면 뒤에서 우차(牛車)의 소리가 난다. 뒤돌아보면 보통 노렌(暖簾 ; 건물이나 방의 입구에 칸막이로써 드리우는 발. 특히 상점 입구에 내걸린, 상호나 가문 등이 그려진 것을 가리킨다)이 걸려진 부분에 야차(夜叉)의 얼굴을 한 거대한 여자의 얼굴이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