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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번역

[LYRICS] 陰陽座 - 窮奇(かまいたち)

かまいたち
窮奇[각주:1]
카마이타치
작사 / 작곡 : 마타타비(瞬火)

目障りな醜貌(しゅうぼう)が
눈에 거슬리는 추한 얼굴이
吐き出すのは美辞麗句(びじれいく)
토해내는 것은 미사여구(美辞麗句)

疾風(はやて)の刃
精神(こころ)求めて
질풍의 검이 정신을 구해
真芯(ましん)に立てるとも
진심에 세우더라도
紅蓮(ぐれん)の空に 晒(さら)されるのは
홍련(紅蓮)의 하늘에 내버려진 것은
己(おのれ)の貌(かたち)
자신의 모습

肉を斬る偽(いつわ)りと
살을 베는 거짓과
骨を断(た)つ労(いたわ)りを
뼈를 자르는 노고를

疾風の刃 精神求めて
질풍의 검이 정신을 구해
真芯に立てるとも
진심에 세우더라도
紅蓮の空に 晒されるのは
홍련(紅蓮)의 하늘에 내버려진 것은
己の貌
자신의 모습

止めどなく溢れ出る
끝없이 흘러넘치는
魂の冥(くら)い叫び
영혼의 어두운 외침

疾風の刃 精神求めて
질풍의 검이 정신을 구해
真芯に立てるとも
진심에 세우더라도
紅蓮の空に 晒されるのは
홍련(紅蓮)의 하늘에 내버려진 것은
己の貌
자신의 모습

- 번역 : 안젤리크 (http://onmyo-za.tistory.com/)
- 최종 수정 : 2013.07.17. 10:53
  1. * 窮奇(かまいたち) : '카마이타치'는 갑자기 피부가 찢어져 예리한 낫으로 자른 듯한 상처가 생기는 자연 현상으로,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서 볼 수 있다. 공기 중에 진공 부분이 생겼을 때 거기에 닿아 일어난다고 하며, 옛날에는 족제비의 소행이라 믿었다. '鎌風'라 표기하기도 한다.
    또한, 야마나시(山梨), 나가노(長野), 니이가타(新潟) 3현인 코우신에츠(甲信越) 지방에 많이 전해지는 마풍(魔風)의 요괴를 뜻한다. 원래는 「카마에타치(構え太刀, 태도(太刀) 날의 모양)」의 사투리라고 하지만, 토리야마 세키엔(鳥山石燕)의 『카즈 햑키야코오(画図百鬼夜行)』 「음(陰)」의 「카마이타치(窮奇)」에서 보이듯이 변하여 족제비 요괴로 그려져 오늘날에 정착되었다. 네기시 시즈모리(根岸鎮衛)의 저서 『미미부쿠로(耳袋)』에도, 카마이타치에게 습격당한 아이들의 등에 온통 짐승의 발자국이 남았다고도 한다. 鎌鼬, 鎌風은 하이쿠(俳句) 등에서 계절감을 나타내기 위해 넣도록 정해진 말인 계어(季語) 중에서 겨울을 의미한다.
    『와칸산사이즈에(和漢三才図絵)』에는 족제비도 마물의 일종으로써 다루어져 있으며, 떼 지어 모이면 불길하며 밤중에 불기둥을 일으켜 그것이 사라지는 곳에는 화염이 일어난다고 여겨진다. 또 족제비는 후각이 발달해, 사람을 응시할 때가 있는데, 이 때 여우와 마찬가지로 눈썹 수를 헤아려 사람을 속인다고도 하기 때문에, 「카마이타치(かまいたち)」는 족제비(이타치)의 요력과 「카마에타치(構え太刀)의 어감이 혼동되어 만들어진 어형일 지도 모른다. [본문으로]